우리 민재, 괜찮아?! 손흥민, 이런 주장 또 없습니다...'주장 교체설'에도 리더십 폭발! 김민재 쓰러지자 최전방에서 빠르게 '먼 걸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뉴저지(미국), 장하준 기자] 주장의 리더십은 여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미국을 2-0으로 제압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이동경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많은 한국 교민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동시에 주장 교체설이 불거지던 와중, 주장다운 모습을 보이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 전반 8분 후방에 있던 김민재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에 최전방에 있던 손흥민이 김민재의 부상을 염려해 한걸음에 달려왔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던 만큼, 김민재와 거리가 멀었음에도 주장답게 동료의 상태를 체크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리더십을 다시 한번 발휘한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주장 교체설이 불거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홍 감독은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대표팀의 주장을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 출국 인터뷰에서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주장 교체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나도 2002년 월드컵을 2달 앞두고 주장이 됐었다. 주장은 정말 힘든 자리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지난 5일에는 손흥민이 주장 교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지만 그는 "이 자리에서 굳이 말씀드릴 게 없다. 홍 감독님과 이야기를 잘 나눴다"라며 말을 아낄 뿐이었다.
이처럼 주장 교체설로 인해 어수선한 와중, 손흥민은 김민재를 포함해 팀 동료들을 적극적으로 챙겼다. 여전한 리더십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스스로 7년 동안 한국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착용한 이유를 증명했다.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한국 임시 감독 떨어져도' 갈 곳은 많다...'서류 전형 탈락' 포옛, 알제리-폴란드-남아공 대표팀 관심 한 몸에
2026-08-19
-
'포옛은 아니다' 9월 데뷔 韓 축구, 39살 수아레스와 상암 격돌?…포를란 감독, 핵이빨 대표팀 복귀 문 열었다
2026-08-19
-
포옛 분명 '韓 감독 탈락'했다는데…佛 1티어 기자 "한국이 영입 위해 움직인다" 단독 보도→알제리까지 가세
2026-08-19
-
[공식발표] '홍명보 떠나고'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시작된다...A매치 4연전 장소 확정, 수원-서울-울산-용인
2026-08-18
-
'일본 완벽히 틀렸다' 포옛, 충격의 한국 지휘봉 탈락...'토렌트-모레노-카사스' 홍명보 후임 유력 후보 올라
2026-08-18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