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취재진 일동 당황! 천만다행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벵거도 놀랐던 '사망설'에 본인 등판 "잘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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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취재진을 당황하게 했지만, 다행히도 본인이 직접 나서 '사망설'을 부인했다.
미국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에릭 아비달의 근거 없는 사망설이 전해졌다. 일부 온라인상에서는 아비달이 2012년에 받은 간 이식 수술의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비달은 직접 나서 사망설을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비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존재해서는 안 될 소문도 있다. 나는 가족과 함께 있으며 멀쩡하다. 존중이 필요하다.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괜찮고 살아있으며, 건강하다.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에 감사하다"라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프랑스 국적의 아비달은 선수 시절, 국가대표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그는 AS모나코와 LOSC릴, 올랭피크 리옹 등 자국 강호들을 거쳐 2007년부터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주전으로 오랫동안 자리 잡으며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AS모나코를 거쳐 2014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바르셀로나의 기술위원장으로 잠시 근무했으며, 현재는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슬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축구계에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아비달은 뜬금없는 사망설로 곤욕을 치러야 했다. 공교롭게도 이 사망설은 한국에서 많은 화제가 됐다.
지난 14일 국내 게임사 '넥슨'이 주최한 '2025 아이콘 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스티븐 제라드, 웨인 루니 등 추억의 선수들이 FC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 두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했다. 결과는 실드 유나이티드의 2-1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에는 FC스피어를 이끈 아르센 벵거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패배 때문이었는지, 벵거 감독의 표정은 좋지 못했다.
그런데 벵거 감독은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방금 라커룸에서 아비달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모두 침울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벵거 감독의 깜짝 발언에 기자회견장을 찾은 한국 취재진은 일동 당황했다. 그리고 황급히 아비달의 사망 소식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소식은 일부 SNS 계정에서만 전달되고 있었을 뿐, 어떠한 공식 발표도 나오지 않았다. 이후 벵거 감독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실드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등장해 "아비달의 사망설은 가짜 뉴스인 것 같다"라며 루머를 일축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리고 며칠 뒤, 해프닝의 주인공 아비달이 직접 사망설을 부인하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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