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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시범경기] 나아진 클로이드, 문제는 피홈런

작성일: 2015.03.19 15: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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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삼성 타일러 클로이드가 시범경기 첫 등판의 충격을 조금은 씻어냈다. 그러나 피홈런은 여전히 옥에 티로 남았다.

클로이드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성적은 5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팀이 으로 이기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마이너리그에서 181경기, 메이저리그에서 19경기에 나섰던 클로이드는 직구 구속은 빠르지 않으나 변화구 구사력과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선수다. 2008년 이후 마이너리그 기준 9이닝당 볼넷이 2.0개로 많지 않다. 그러나 2013시즌과 2014시즌 9이닝당 피홈런이 늘어났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 문제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곧바로 드러났다. 12일 LG전 3이닝 5피안타 8실점으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겼는데 피홈런이 무려 3개였다. 볼넷 3개로 장점마저 살리지 못하면서 대량 실점을 피할 수 없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2회 모창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8이닝 동안 피홈런이 4개다.

NC전만 놓고 보면 주자가 베이스에 있는 상황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3회 추가 실점 과정을 보면 1사 1루에서 박민우에게 볼넷, 이종욱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줬다. 5회에도 2사 2루에서 이종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사진] 삼성 타일러 클로이드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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