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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완 · 박노민 웨이버 공시…올 시즌 6번째

작성일: 2016.09.20 15:2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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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오른손 거포로 촉망받았던 오른손 타자 김태완이 20일 웨이버 공시됐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한화는 20일 KBO에 외야수 김태완과 박노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6월 윤중환, 7월 고동진, 8월 황선일, 지난 6일 권용관에 이어 국내 선수 6명을 올 시즌 웨이버 공시했다.

한화는 김태완과 박노민이 빠진 자리에 외야수 박준혁을 등록했다. 박준혁은 2014년 2차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27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지난 3일 경찰청에서 제대했다. 올 시즌 경찰청 야구단에서 남긴 퓨처스리그 성적은 75경기 출전 타율 0.343이다.

웨이버 공시는 구단에서 잔여 연봉을 지급하면서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제도다. 선수를 원하는 KBO 리그 내 다른 구단은 팀 순위 역순으로 일주일 안에 의사를 밝히고 영입을 시도한다.

김태완은 2006년 한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한화에서만 9시즌을 뛰며 645경기에 출전해 75홈런 타율 0.263을 기록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두 시즌 연속 20홈런을 넘겼다. 

하지만 어깨 허리 무릎 등 여러 부위에 잔부상을 겪어 선수단에서 빠지는 일이 잦았다. 올 시즌에도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박노민은 6월 24일 롯데전을 끝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지난 6일 권용관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됐다. 올 시즌 1군에서 두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가 없다. 2004년 데뷔 이래 줄곧 한화에서만 뛰어 193경기 출전해 타율 0.193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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