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벌써 정해졌다, 만장일치가 문제…23세 투수가 ML 유일 ERA 1점 대 달성, 1985년 이후 처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트로피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듯한 폴 스킨스의 최종전이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스킨스는 6이닝 동안 볼넷이나 몸에 맞는 볼 없이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이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지만, 스킨스의 승리는 올라가지 못했다. 스킨스가 등판했을 때 팀 성적은 17승 15패.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팀이지만 스킨스가 등판하면 5할 승률을 넘겼다.
스킨스는 6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 내며 이번 시즌 탈삼진을 216개로 늘리기도 했다. 내셔널리그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무실점 투구로 스킨스는 평균자책점을 1.97로 낮췄다. MLB닷컴에 따르면, 이는 23세 이하 투수로는 1985년 드와이트 구든 이후 처음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이 2점 대 아래다. 구든은 그해 276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스킨스의 최종 성적은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 187.2이닝, 탈삼진 216개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이 내셔널리그 1위. 또 FIP가 2.37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이며, WHIP가 0.95로 내셔널리그 1위다.
스킨스는 내셔널리그에서 압도적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힌다. 스킨스에게 매겨진 배당률이 -10000에 이른다.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뜻이다. 문제는 스킨스가 사이영상을 차지하는 것보다 만장일치 사이영상이 가능할지 여부다.
지난해 데뷔한 스킨스는 23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올스타전 선발투수와 함께 신인왕, 그리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까지 올라갔다., 2년 만에 사이영상을 눈아페 두고 있다.
이번 시즌 스킨스의 연봉은 74만 달러.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다. 2026년 이후까지 연봉 중재 자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로 꼽힌다.
스킨스는 두 시즌 동안 활약으로 202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680억 거절한 김하성, 이젠 후회할까? 이런 현실 예상 못 했는데…타율 0.067, 출전조차 힘들다니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
“장현석 라이징 패스트볼! 다저스의 큰 무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부상 강판, 이렇게 꼬이나
2026-08-13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