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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계약 만료+동기 부여'에 흔들리는 전북 선수들..."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포옛 감독의 일침

작성일: 2025.09.27 18:5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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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일단은 우승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전북현대는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 경기에 앞서 전북의 거스 포옛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포옛 감독은 가장 먼저 선발 라인업에 대한 설명을 꺼냈다. 주전 레프트백인 김태현의 부상이 길어진 것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돌아올 수 도 있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것은 휴식기 이후에 돌아오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부상 재발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반대로 핵심 미드필더인 강상윤이 돌아온 것에 대해서는 "강상윤을 복귀시키는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다. 벤치에 먼저 둘까도 생각했는데, 만약 강상윤이 교체 투입됐다가 또 부상을 당하면 두 번의 교체가 발생한다. 그래서 일단 선발로 투입했고, 한 60분 정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울이 부상당한 센터백들로 인해 수비 라인 구성이 바뀐 것에 대해서는 "서울의 핵심인 야잔이 빠졌고, 김주성도 이적했다. 이에 따라 서울은 3~4순위 센터백들이 뛰는 상황인데, 이것은 축구의 일부다. 후순위의 센터백들이 투입됐다고 해서 이 선수들이 절대 못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ㄴ다. 오히려 최고의 선수들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지난 라운드였던 김천 상무전 패배에 대한 질문에는 "선수들에게 똑같이 하자고 이야기했다. 변화를 주지 않고 선수들에게 똑같이 하자고 했다. 오늘 결과가 안 나오고 진다면 몇몇 선수가 바뀔 수도 있지만, 김천전 한 경기 졌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상승세가 한 풀 꺾인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은 포옛 감독은 "지난 열흘 정도 선수들을 동기 부여시키기 어려웠던 것 같다.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내년에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미래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아직 우승이 확정된 것이 아니기 떄문에 경기에 집중하자고 했다. 일부 선수 5명이 이번 시즌 끝나고 계약 만료가 된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일단 중요한 것은 경기다. 우승이 확정되면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우리 우승, 끝날 떄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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