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김칫국 제대로 마셨다...'김민재급' 신체 조건 갖춘 CB, 토트넘 데뷔전 무산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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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 현지 매체가 부푼 꿈을 꿨다. 하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드 로드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마티스 텔, 윌송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에는 총 9명이 앉았다. 케빈 단소, 히샬리송,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브레넌 존슨, 제드 스펜스, 파페 사르, 안토닌 킨스키, 벤 데이비스가 출격을 대기했다.
명단이 발표된 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아쉬움을 표했다. 매체는 "타카이 코타가 명단에서 제외됐다"라며 실망스러운 반응을 내비쳤다.
코타는 지난여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2004년생 센터백으로 192cm, 90kg의 신체 조건을 갖춰 유럽 선수들과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고, 전진 드리블 능력까지 갖춰 일본 내에서 주목받는 유망주 자원이다.
2022년 프로 데뷔 이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만 81경기를 소화했다. 이러한 활약에 지난해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우승에도 일조한 바 있다.
J리그에서 곧바로 프리미어리그로 이동한 케이스였던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코타의 토트넘 생활은 시작부터 꼬였다. 코타는 프리시즌 도중 부상을 입으며 곧바로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팀 훈련에 합류했다. 프랭크 감독도 리즈전을 앞두고 "코타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그는 최근 팀과 함께 완전한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코타의 출전 가능성을 예상했다. 매체는 "이에 따라 데뷔전이자 가와사키 시절 선배인 타나카와의 일본인 맞대결 가능성에도 기대가 모였지만, 이번 라운드에서는 성사되지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코타의 명단 제외 소식에 팬들 또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매체가 공개한 팬 반응에 따르면 "또 명단 제외야", "벤치에 드는 것도 정말 치열하네", "다카이는 언제쯤 명단에 들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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