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제106회 전국체전, 부산서 개막… 다채로운 홍보부스가 만든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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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배정호 기자] 제106회 전국체전이 10월 17일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이 열리기 전부터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은 전국 각지의 홍보부스로 붐볐다.
참가 선수단과 시민들은 체전의 열기를 미리 느끼며 다양한 즐길 거리에 삼삼오오 몰려 들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개최도시 부산의 홍보부스였다. 해양도시의 매력을 살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림픽 유치를 추진 중인 전주 역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주특례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비전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추진 중인 ‘한강버스’ 프로젝트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상체험과 포토존을 통해 ‘한강에서 만나는 새로운 도시교통’의 이미지를 생생히 전달했다.
제주도는 말을 직접 데리고 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이색 체험 부스로 개막식 주변에는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밖에도 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안전재단 등 스포츠의 공정성과 안전을 알리는 공공기관 홍보관도 함께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끈 곳은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홍보부스였다.
‘모두의 운동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부스는 입구부터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장에서는 미니 스포츠게임과 퀴즈존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클럽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형 TV에서 상영되는 홍보영상은 스포츠클럽이 지역 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기 쉽게 보여줬다.
또한 부스를 찾은 1,000명의 참여자에게는 스포츠클럽에서 준비한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스포츠클럽 홍보부스에 참여한 이준혁 부산시민은 “홍보부스에 참여 하라고 하는 운영인력들의 목소리가 제일 커서 들어오게 됐다"고 웃었다.
이어 "다른 곳보다 스포츠클럽 부스에 있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클럽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되었고 이번 부스 참여로 동네에 있는 스포츠클럽에 가입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김소영 씨는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부에서 준비한 기념품에 눈독을 들였다.
그는 “특히 대한체육회 로고가 새겨진 키링이 너무 예뻤다. 대한체육회 로고가 새겨진 키링이 희소성이 있지 않은가. 테니스를 좋아하는데 가방에 꼭 걸고 다닐거다”고 웃었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국체전은 경기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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