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빈 없었으면 지금의 한화도 없었다…또 기적의 3점포 폭발, 한화 19년 만의 KS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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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윤욱재 기자] 이번엔 문현빈(21)의 방망이가 춤을 췄다. 한화가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문현빈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포스트시즌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문현빈은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과 상대했다. 1~2구는 모두 볼이 선언됐다. 유리한 볼카운트를 맞은 문현빈은 원태인이 3구째 던진 148km 직구를 때렸고 타구는 우중간 외야를 꿰뚫는 적시 2루타로 이어졌다. 1루주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득점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한화는 그렇게 1점을 선취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문현빈의 방망이는 5회초 공격에서도 빛났다. 한화는 선두타자 최재훈이 우전 안타를 치고 심우준이 번트를 댄 타구가 야수선택으로 이어지는 등 2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문현빈은 이번에도 원태인과 상대했고 7구까지는 접전을 펼쳤다. 문현빈이 때린 공은 원태인의 7구 시속 148km 직구였다. 이번엔 타구가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15m짜리 3점홈런. 한화가 4-0으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올해로 프로 3년차를 맞은 문현빈은 정규시즌에서 141경기에 나와 타율 .320 169안타 12홈런 80타점 17도루를 기록하면서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문현빈은 이미 '라팍'에서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4월 5일 대구 삼성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린 문현빈은 9회초 역전 3점홈런을 폭발, 한화의 7-6 역전승을 이끈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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