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역시 생존왕! 김혜성 당당하게 월드시리즈 간다…'WS 출전' 역대 5호 한국인 빅리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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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도쿄 시리즈 개막 로스터 구성에서 빠졌던 김혜성(LA 다저스)이 팀의 마지막 경기에는 함께 한다. 비록 와일드카드시리즈,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까지 팀이 치른 포스트시즌 10경기 가운데 단 1경기에 대주자로 출전했을 뿐이지만 여전히 핵심 벤치 멤버로 꼽힌다. 26명의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투수 12명, 포수 2명, 내야수 4명, 외야수 4명, 유틸리티 3명, 투타겸업 1명으로 이뤄진 월드시리즈 26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김혜성은 유틸리티 3명에 포함돼 월드시리즈 출전 자격을 얻었다.
#투수
앤서니 밴다, 잭 드레이어, 타일러 글래스나우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클레이튼 커쇼, 윌 클레인, 사사키 로키
에밋 시한, 블레이크 스넬, 블레이크 트레이넨
저스틴 로블레스키, 야마모토 요시노부
#포수
벤 로트베트, 윌 스미스
#내야수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미겔 로하스
#외야수
알렉스 콜, 저스틴 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
#유틸리티
토미 에드먼, 키케 에르난데스, 김혜성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
김혜성은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대주자로 나와 연장 11회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 국가대표 동료였던 토미 에드먼의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그리고 앤디 파헤스의 투수 땅볼 때 홈으로 쇄도하며 팀의 2-1 끝내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의 출전 시간은 10분 남짓, 길어도 11분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투수 땅볼에 홈으로 전력질주하고, 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홈플레이트를 놓치지 않았는지 다시 확인하는 집중력은 칭찬을 받을 만했다. 덕분에 이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월드시리즈 진출로 이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26인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조커'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김혜성이 김병현, 박찬호, 류현진, 최지만에 이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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