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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 파리바] 얀코비치, 츠렌코에 기권승…준결승 진출

작성일: 2015.03.20 04:3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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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옐레나 얀코비치(30, 세르비아, 세계랭킹 21위)가 행운의 기권승을 거두며 BNP파리바 오픈 준결승에 선착했다.

얀코비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 인디언웰스오픈 단식 8강전에서 레시아 츠렌코(26, 우크라이나, 세계랭킹 85위)에 2세트 기권승을 거뒀다.

2세트 다섯 번째 게임까지 진행된 상황의 스코어는 얀코비치가 4-1로 앞서있었다.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낸 얀코비치는 2세트에서도 일방적인 우세를 보였다. 반면 경기 시작 전부터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던 츠렌코는 27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무너졌다.

1세트에서 얀코비치는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3-0으로 앞서나갔다. 츠렌코는 간신히 1-3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1세트를 내준 츠렌코는 2세트 다섯 번째 게임까지 버텼지만 결국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얀코비치는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랭킹 6위)와 함께 세르비아 여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선수다. 2008년 US오픈 결승에 진출했지만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개인통산 WTA 13승을 거두고 있는 얀코비치는 준결승에서 플라비아 페네타(33, 이탈리아, 세게랭킹 16위)-사빈 리시츠키(26, 독일, 세계랭킹 30위)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날 열린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세레나 윌리엄스와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랭킹 3위0는 이미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승 후보들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준결승에 안착한 윌리엄스와 할렙은 오는 21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SPOTV+는 20일 오전 페네타와 리시츠키가 맞붙는 단식 8강전을 생중계한다. 21일 오전에는 준결승을 위성 생중계한다.

[사진 = 옐레나 얀코비치 ⓒ Gettyimages 영상편집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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