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런 탄천]바쁜 일정 쪼개 찾은 건강 전도사 이수진 의원 "당뇨병에 대한 관심 있어…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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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성남, 이성필 기자]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중요합니다."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의 탄천변은 파란 물결이 넘실거렸다.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공동 주관한 '제2회 블루런' 2025가 열렸기 때문이다.
탄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탄천로를 누비는 코스였다. 10km와 5km로 나눠 뛰는 대회에는 파란색 기념 티셔츠를 입고 뛴 물결로 가득했다.
다수 내빈도 참석했다. 김광원 당뇨협회 회장, 조원희 전 국가대표와 더불어 경기장 인근인 성남 중원구를 지역구로 하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지역구 행사가 많은 주말이지만, 건강을 주제로 하는 블루런의 취지에 공감해 인사말을 전한 이 의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고 간호사 출신이라 국민 건강에 대한 정책을 앞장서 펼치는 인물이다.
단상에 오른 이 의원은 "5km는 45분에 뜁니다"라며 러너로도 활동하고 있음을 알렸다. 건강해야 의정 활동도 무리 없이 해내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스포티비뉴스와 잠시 만나 "제가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고 당뇨병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있다. 지역구인 중원구가 바로 이곳에서 15분 거리다.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다"라고 설명했다.
기부하는 등 여러 의미를 담은 마라톤 대회가 많지만,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당뇨병 예방 대회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는 점에서 남다르다. 이 의원은 "스포티비에서 주관하는 것을 알고 있다. 자신의 건강 관리를 잘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오신 분이 많은 것 같아 고맙고 그래서 찾아왔다"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 시간을 쪼갠 이유를 전했다.
1시간 가까이 머무르며 3천여 러너들의 출발을 본 이 의원이다. 질병 예방은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이 의원은 "당뇨병이라는 것이 개인의 질병을 넘어서서 만성 질환, 다른 질환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질환이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결국은 당뇨병을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할 것이냐 이런 것들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들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블루런은 당뇨병 예방이 대주제다. 이 의원은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 이런 것들을 시민들이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어서 이런 행사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첫 대회는 서울 상암동에서 열렸고, 올해는 성남 탄천변을 누볐다. 대부분의 달리기 대회가 서울에서 많이 열리니 이번 대회는 가까이 거주하는 러너들에게는 만족스러운 대회로 평가 받았다.
이 의원은 "(달리기 대회가 성남에서 열리면) 좋죠. 자주 하면 좋겠어요"라며 시민 건강과 복지를 동시에 챙기는 블루런이 잘 이어지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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