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두산이 스토브리그 불 붙였다! 박찬호 영입→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 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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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이 2026년도 FA 계약 1, 2호를 연달아 발표했다. 박찬호 영입에 이어 조수행을 붙잡았다.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18일 프리에이전트(FA) 외야수 조수행과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연봉 총 8억·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
조수행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베어스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5시즌까지 통산 905경기에서 타율 0.256, 180도루를 기록했다. 1군 선수로 발돋움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시즌 연속 20도루(역대 15번째)를 기록했으며, 2024시즌에는 64도루로 이 부문 타이틀을 석권한 바 있다. 통산 도루 성공률은 82.2%로 역대 KBO리그 160도루 이상 기록한 선수 가운데 2위(1위 김혜성·85.1%)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조수행은 KBO리그 최고의 주력을 갖춘 선수로 다양한 면에서 쓰임새가 크다. 특히 높은 도루 성공률을 바탕으로 팀 공격의 선택지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자원”이라고 밝혔다.
조수행은 “프로 생활 동안 FA를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더욱 큰 영광으로 다가온다. 박정원 구단주님과 고영섭 사장님, 김태룡 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이제 더 이상 어린 나이가 아니다. 타석에서, 누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다. 앞장서서 후배들을 잘 이끄는 역할까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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