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황희찬, 아직 첫 승도 못 거뒀는데 팀 붕괴 위기...맨유가 나선다→주앙 고메스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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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황희찬이 활약 중인 울버햄튼이 더욱더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일부 선수들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 시장 막바지에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시도했으며, 또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스타들을 주목하고 있다"라며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 크리스탈 팰리스의 애덤 워튼, 그리고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가 후보 명단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적의 고메스는 2023년 1월 플라멩구를 떠나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2001년생으로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수비 능력을 지닌 수비형 미드필더다. 브라질 내에서는 제2의 카세미루, 파비뉴로 평가받는 자원.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누비며 태클 능력 또한 정확한 편이다.
브라질 대표팀 차출 경험도 있다. 고메스는 2023년 3월 처음으로 부름을 받았고, 올림픽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지난해 3월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올해에도 간간이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카를로 안찰로티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줄어들었다.
소속팀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2무 9패의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는 중.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다.
자연스럽게 강등의 그림자기 드리워지고 있다. 이 기회를 틈타 맨유는 고메스의 영입을 노리겠다는 의지다. '미러'도 "고메스는 지난 4월 울버햄튼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최하위 순위로 인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이 쉽게 내줄리 없다. 매체 역시 "울버햄튼이 1월에 핵심 선수를 매각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여름까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도 "맨유가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하고자 하는 열망이 이적을 설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맨유가 고메스를 영입하며 3선 문제를 해결할지 지켜볼 만하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3선 미드필더의 부재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카세미루가 버티고 있으나,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향하면서 매 경기 선발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마누엘 우가르테는 아모림 감독의 환심을 사는 데 현재까지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고메스를 영입해 이 문제를 해결할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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