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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아자르 아니다! 레알 최악의 공격수 등극 임박...29경기 무득점→3월이 마지막 골 기록

작성일: 2025.11.28 10:40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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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어 90
▲ ⓒ스코어 90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의 폼이 심상치 않다. 역대 최악의 공격수라는 오명을 얻을지도 모른다.

축구 콘텐츠 제작 매체 '스코어 90'은 26일(한국시간) "호드리구는 레알 역사상 최다 연속 득점 없는 공격수가 되기까지 한 경기를 남겨뒀다"라며 "그가 레알에서 마지막으로 득점한 것은 2025년 3월 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이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국적의 호드리구는 2011년 산투스FC에서 유스 생활을 시작하며 축구에 입문했다. 일찌감치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나이키가 고작 11살의 선수와 계약을 맺었을 정도로 높은 포텐을 갖고 있었다. 2017년 16살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떠오르는 스타가 됐다.

이러한 활약에 레알이 빠르게 접근했고, 결국 2019년 여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많은 기회를 받았다. 10대에 불과했던 호드리구는 에당 아자르, 가레스 베일 등 주축 자원들의 부상으로 일정 수준의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첫 시즌 모든 대회 26경기에 나서며 7골 3도움을 올리기까지했다.

매 시즌 기회를 받으며 성장한 호드리구는 점차 성장을 이뤄냈다. 가장 큰 장점은 멀티성이다. 호드리구는 주로 좌측 윙포워드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리는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레알 이적 이후 비니시우스에 밀려 우측 윙포워드 위치에서 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유려한 드리블 스킬로 측면을 허물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엔 비니시우스와 함께 투톱처럼 움직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점차 밀려나기 시작했다. 레알이 주드 벨링엄부터 시작해 킬리안 음바페 등을 영입하면서 호드리구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또, 올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이 부임하면서 호드리구는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호드리구는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했으나, 평균 출전 시간은 단 29분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 득점 감각까지 잃은 모양새다. 호드리구는 지난 3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득점 이후 무려 29경기 동안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이로써 과거에 활약했던 마라뇬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만약 한 경기 이상 더 득점하지 못한다면 마리아노 디아스의 30경기 무득점 기록과 동일 선상에 놓이게 된다.

한편, 레알은 내달 1일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 시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에서 지로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호드리구가 출전해 득점할지 지켜볼 만하다.

▲  ⓒ스코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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