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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눈을 본 싸박이 신났으면 좋겠다" 첫 눈 속에서 펼쳐지는 승강 PO...'득점왕'에게 기대하는 김은중 감독

작성일: 2025.12.04 18:4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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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부천, 장하준 기자] 팀 내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에게 기대감을 내비쳤다. 

수원FC는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천FC1995를 상대한다. 정규리그를 10위로 마치며 강등 위기에 놓인 수원은 부천을 상대로 잔류를 확정짓고자 한다.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은중 감독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회복되는 게 첫 번째였고, 회복을 어느 정도 했다. 팀 분위기가 가라안지 않게 초점을 맞추고 준비했다"라며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선발 출전시킨 것에 대해서는 "일단 컨디션 좋은 선수들로 배치를 했고, 부천이 K2에서 가장 조직적인 팀이기 때문에 그 조직을 꺨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에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펼쳐진 부천과 성남FC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봤냐는 질문에는 "두 팀 다 결과를 가져와야 했던 경기다. 부천이 그런 면에서 강점을 보였던 경기였던 것 같다"라며 회상했다.

경기 외적인 변수도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다. 덕분에 경기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이에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눈이 생소하다. 싸박은 처음 볼 수도 있고, 눈이 오는 이런 날에 신났으면 좋겠다. 또 싸박이 득점왕을 받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담을 덜어버리고 저희는 팀에 조금 더 헌신하며 팀 플레이를 하는 게 첫 번째다"라며 "그라운드가 수원 삼성-제주 경기 처럼 얼지 않기를 바랐다. 다행히 그라운드가 얼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3일에 펼쳐진 수원 삼성과 제주SK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본 소감도 밝혔다. 김 감독은 "수원 삼성이 제주에 대비하며 홈에서 잘했던 부분이 있었다. 마지막 실수 하나에서 승패가 갈렸는데 오늘 역시도 집중력과 변수에서 조심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 같은 경우는 선수들이 인내심을 갖고 우리의 경기를 하는 게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부천의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는 "부천이 전방에서 압박을 할지, 아니면 완전히 내려서서 역습을 할 수도 있는데 그거는 경기를 들어가봐야 할 것 같다. 우리도 여러 대비는 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격과 수비 중 어느 쪽에 초점을 맞췄냐는 질문에는 "이 부분은 순간수간 변화를 가져가야 할 것 같다. 우리는 어쨌든 기선 제압을 해야 한다. 이런 중요한 경기는 1차전이 중요하다. 따라서 1차전에서 승기를 잡는 팀이 홈에서 더 여유가 있을 것 같다. 원정이지만 1차전에서 제압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우리는 부천 같은 조직이 좋은 팀을 상대로 어떻게 공략할지 많이 생각했다. 또 1차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그 부분만 생각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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