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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왓포드 마자리 감독 "잉글랜드 축구 어려워"

작성일: 2016.09.27 07:1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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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포드 FC 왈테르 마자리 감독(가운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잉글랜드 축구는 어렵다."

왓포드가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왈테르 마자리 감독이 이끄는 왓포드 FC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카운티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번리 FC와 경기에서 0-2로 졌다. 왓포드는 제프 핸드릭과 마이클 킨에게 득점을 내주며 패배의 쓴잔을 삼켰다.

왓포드는 이전 치른 2경기에서 웨스트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각각 4-2, 3-1로 완파하며 리그 3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번리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줄곧 이탈리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마자리 감독은 이번 시즌 왓포드에 부임하며 축구 인생 처음으로 잉글랜드 축구에 도전하게 됐다. 하지만 그 시작이 녹록치 않자 그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 번리전 패배 후 마자리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는 정말 어렵다"며 이날 경기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이어 "우리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마자리 감독은 선수들을 혹평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조금 더 굶주리고 투지 있는 자세를 보여 주길 원한다. 하지만 그들은 오늘(27일) 그렇지 못했다"며 쓴소리를 했다. 

번리전 패배로 3연승 도전에 실패한 왓포드는 다음 달 1일 본머스와 리그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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