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하면 '악의 제국' 넘는다…다저스 '2연속 사이영상' 트레이드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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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최고의 트레이드가 성사될까. LA 다저스가 타릭 스쿠발을 트레이드로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리처 리포트 애덤 웰스는 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스쿠발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며 "30개 구단 임원들이 윈터 미팅을 위해 올랜도에 모이는 다음주 쯤 진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ESPN 제프 파산의 보도를 인용했다. 파산 기자외 카일리 맥대니얼 기자는 디트로이트가 스쿠발 매각을 진지하게 고려할 경우 다저스가 유력 행선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거래가 현실화된다면 메츠, 양키스, 레드삭스, 다저스, 자이언츠, 오리올스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언급된다"며 "현재 MLB 최고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쿠발의 트레이드 가치를 산정하기는 어렵다. 그는 팀 통제권이 단 1년만 남아 있고, 내년 FA 시장에서 역대급 계약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오타니 쇼헤이, 타일러 글라스노우로 확실한 선발투수 네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사키 로키와 에밋 시한 등 예비 전력도 대기 중이다. 선발 보강이 반드시 급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1년 렌탈이라도 스쿠발을 영입할 수 있다면 3연속 우승 가능성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물론 엄청난 출혈이 불가피하다. 디트로이트는 다저스 최고 유망주 여러 명과 메이저리그 로스터 선수까지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이어 "이는 철저히 계산된 모험이 될 것이다. 하지만 다저스가 '왕조'를 더 굳건하게 만들기 위해 올인을 선택한다면, 스쿠발 트레이드는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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