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지면 끝장! 월드컵 '한일전' 이론상 가능하다...역대급 꿀조 효과 → 32강-16강서 日과 대결 시나리오 다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절대 패해서는 안 될 한일전이 월드컵 본선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비교적 부담이 덜한 조 편성을 받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대 전력과 일정, 이동 이점까지 고려하면 최근 월드컵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그룹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 6일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진행된 조추첨 결과 한국은 멕시코(FIFA 랭킹 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와 함께 A조에 묶였다.
당초 경계 대상이었던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등 우승 후보군을 모두 피했고, 개최국이 포함된 조에 배정되며 조별리그 모든 경기를 멕시코에서 소화하게 됐다. 체력 소모가 큰 대륙 이동이 없어 준비 측면에서도 이점이 크다는 분석이다.
조편성 이후 해외 주요 매체들도 한국을 조별리그 통과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한국의 조 2위 통과를 전망하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들은은 “한국은 이전 세대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더 이상 가볍게 볼 수 있는 팀이 아니다”라며 “남아공은 전력 기복이 크고, 멕시코 역시 최근 하락세”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가 주목한 A조 핵심 승부는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이다. 남아공전 결과에 따라 이 경기의 의미가 달라지겠지만, 멕시코가 첫 경기를 잡는다면 한국전은 곧 조 1위 결정전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멕시코가 개막전에서 비틀린다면 한국전은 양국 모두에게 단판 승부 성격을 띠게 된다. ESPN이 예상한 조별리그 최종 순위는 1위 멕시코, 2위 한국, 3위 유럽 PO 승자, 4위 남아공 순이다.
예측표상 한국이 32강에 진출할 경우 관심은 곧 한일전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경우의 수는 여러 갈래다. 한국이 조 1위로 올라갈 경우 F조 3위와 32강에서 맞붙게 된다. 공교롭게도 일본은 F조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UEFA 플레이오프 B 승자와 경쟁 중이어서 일정 시나리오에서 한국과 연결될 수 있다.
반대로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한 뒤 16강까지 승부를 이어가고, 일본이 조 1위로 첫 라운드를 통과하면 16강에서 한일전 매치업이 성립된다. 극단적 경우지만 양국이 조 3위를 기록하면서 생존을 이어갈 때도 16강에서 충돌하는 그림이 존재한다.
숫자만 놓고 보면 한국이 우위다. A매치 통산 전적은 한국이 42승 23무 17패로 크게 앞선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일본 쪽으로 기울어 있다. 한국은 일본과의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지금의 홍명보호도 지난 7월 동아시안컵에서도 0-1로 무너졌다. 만약 이러한 흐름이 월드컵 본선에서 반복될 경우 이는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치욕으로 기록될 수 있다.
한국이 얻은 이번 대진표는 기회이자 동시에 시험대다. 조별리그에서 생존하고 토너먼트로 향하면 일본을 맞닥뜨릴 수 있는 운명이 앞을 막을 수도 있다. 한일전 성사 가능성에 양국 축구계 관심은 이미 시작 전부터 커지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日 여론 “북한, 최악은 노동수용소행” 북한 심판 위협-인사 거부 매너 실종 비판, 日은 “이해 못해” 역공
2026-09-27
-
이민성호 2-0 완파→자신감 폭발…中 깜짝 선언 "韓 축구에 2연승한 감독 보유", 28년 만에 4강 "한국에 모든 것 쏟아붓겠다"
2026-09-27
-
또 보이콧! 일본 질문 안 받아…북한 감독, 판정 항의로 입 닫았다 → "페어플레이 맞나" 따지며 도열 인사도 거부
2026-09-27
-
中 “한국은 군 복무를 극도로 꺼리는 집단” 비하… 흥분한 중국 축구, 한국에 설욕 벼른다
2026-09-27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이민성호 금메달은 우리가 막는다' 아시안게임 4강서 한중전 성사...중국, 8강서 태국 3-0 완파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