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BBC “살라, 리버풀 훈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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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가 폭탄발언 이후 팀 훈련에 참가했다. 물론 챔피언스리그 원정 스쿼드 포함 여부는 미지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인터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팀 훈련을 진행했다. 미디어에 공개된 시간 동안, 살라는 리버풀 팀 훈련 세션에 참가하고 있었다”라고 속보로 알렸다.
살라는 최근 리즈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일정 이후 “버스 아래에 던져진 것 같다”고 느꼈으며,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관계가 깨졌다고 말했다. 아르네 슬록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전(3-3 무승부)에서 살라를 교체로도 활용하지 않았고, 살라는 선덜랜드와(1-1 무) 홈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었고, 웨스트햄전(2-0 승)에서는 벤치에 남아 있었다. 3경기 연속 벤치 출발이었다.
살라는 이후 리버풀과 슬롯 감독에게 작심발언을 아끼지 않았다. 폭탄발언 후 챔피언스리그 명단 제외가 예상됐지만 일단은 팀 훈련에 참가했다. ‘BBC’는 “리버풀은 오후 늦게 이탈리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살라가 인터밀란전 원정 명단에 포함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살라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18경기 5골을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선발 출전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안필드에서 열린 PSV 아인트호벤과의 경기(1-4 패)였으며, 마지막 득점은 11월 1일 토요일 애스턴 빌라전 2-0 승리에서 나왔다.
2017년 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뒤 지난 시즌 2년 재계약을 체결했던 살라는 리버풀에서 420경기에 출전해 250골을 넣었으며, 지난 시즌 2024-25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29골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BBC 스포츠 해설위원이자 전 잉글랜드 공격수 웨인 루니는 “살라는 자신의 레거시(유산)를 파괴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슬롯 감독이 인터밀란전과 주말 브라이턴전에서 살라를 기용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브라이턴전은 살라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이집트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치러지는 마지막 일정이다.
이에 살라는 “아직 내 머릿속에서는 난 그 경기를 즐기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리버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안필드에 있을 것이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가게 된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있는 동안,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말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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