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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대형 트레이드 추진 중…"글래스노우 제안 받습니다"

작성일: 2025.12.13 15:3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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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 LA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현재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서 LA 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다저스는 글래스노우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고 ESPN이 13일(한국시간) 전했다.

다저스는 2025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했지만, 향후 로스터 밸런스 및 타선 보강 필요성을 고려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글래스노우를 트레이드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 것이다.

글래스노우는 최근 몇 년간 부상 이력이 있었지만, 2025 시즌에는 월드시리즈 포함 핵심 시즌을 보냈다. 후반기 포함해 중요한 경기에서 등판하며 팀에 기여한 바 있다.

그러나 야수 쪽에 보강할 점이 많기 때문에 내부에서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저스 투수진이 풍족하다는 점도 글래스노우를 트레이드할 수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글래스노는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3,25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며, 2028년에는 3,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 옵션은 조건에 따라 2,156만 달러의 선수 옵션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 타일러 글래스노우
▲ 타일러 글래스노우

글래스노우가 트레이드 블록에 오른다면 대형 트레이드도 구상할 수 있다. 마침 다저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이스 타릭 스쿠발과 연결되고 있다. 다저스가 스쿠발 영입에 글래스노우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한다면 디트로이트의 흥미를 끌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래스노우는 지난 2023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글래스노우는 이적하자마자 5년 1억3650만 달러 대형 계약을 다저스와 맺었고, 이적 첫 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1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정규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3.19,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6경기 등판으로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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