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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애미 1옵션' 고란 드라기치, "'보시 문제' 안타깝다"

작성일: 2016.09.27 17:2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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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히트 고란 드라기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같은 농구인으로서 몹시 속상하다고 밝혔다. 고란 드라기치(30, 마이애미 히트)가 팀으로부터 복귀 불가 판정을 받은 동료 크리스 보시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드라기치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보시가 결국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너무 안타깝다. 팀 동료로서, 또 같은 농구인으로서 속이 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것이 현실이다. 불행히도 보시는 더 이상 농구 코트 위에서 플레이할 수 없어 보인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가 건강하기만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마이애미 행보를 묻는 말엔 "우리는 지금껏 핵심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그 빈자리를 메워왔다. 어떻게든 '결과물'을 만들었다. 올해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시와 관련된 가슴 아픈 질문을 받았지만 빠르게 마음을 추스른 뒤 팀 내 1옵션다운 성숙한 의식을 보였다.

2015년 2월 마이애미로 합류한 드라기치는 보시와 44경기를 함께 뛰었다. 그리 오래 호흡을 맞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시가 메디컬 테스트에 탈락해 팀의 프리 시즌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선 다양한 감정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드라기치는 "보시가 정말 잘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나는 농구를 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보시 소식이 선수단 경기력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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