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 ‘약속의 땅’ 카타르 간다…아르헨티나vs스페인 ‘3월 피날리시마’ 루사일 스타디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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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가 생애 첫 월드컵 트로피를 들었던 ‘약속의 땅’으로 돌아온다.
카타르조직위원회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가 2026년 3월 27일 아이코닉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피날리시마 2026을 개최한다”라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대회 우승 팀 스페인과 월드컵 우승 팀 아르헨티나의 맞대결. 대륙간 챔피언이 자존심을 걸고 겨루는 한 판 승부다.
메시와 아르헨티나에게 이번 경기는 의미가 크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역사적인 장소로 돌아온다.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빈 아흐메드 알 타니 LOC 위원장은 ‘피날리시마 2026’ 확정에 “카타르가 이런 큰 대회를 개최하게 돼 자랑스럽다.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력이 있다. 팬과 서포터, 미디어 모두에게 엄청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 개최는 우리의 파트너들이 카타르에 계속해서 보내고 있는 신뢰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피날리시마 2026’ 개최는 2025년 카타르 LOC가 성공적으로 국제 축구 대회를 치른 이후에 결정됐다. 카타르는 48개국이 참가한 최초의 FIFA U-17 월드컵, AGCFF U-17 걸프컵, U-23 걸프컵 카타르 2025, FIFA 아랍컵 카타르 2025, FIFA 인터컨티넨탈컵 카타르 2025를 치러냈다.
이는 카타르의 탁월한 조직 역량과 세계 축구계가 카타르의 월드클래스 대회 운영 능력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럽축구연맹(UEFA)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은 “이 경기는 남미와 유럽 두 축구 대륙의 결합을 상징한다. 이처럼 권위있는 대회를 통해 축구가 지닌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카타르에서 엘리트·국제적인 축제가 어우러진 잊지 못할 밤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 알레한드로 도밍게스 회장은 “이번 대표 경기는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대륙 연맹 간의 협력과 존중을 상징하는 위대한 행사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역사적인 순간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카타르 측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뛰어난 시설, 엘리트 축구의 중심지로서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파이널리시마 2026을 개최하게 됐다. 카타르는 이런 대회를 개최하는데 이상적인 장소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위한 최적의 프라임 타임 중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경기 운영 및 티켓 판매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은 향후 수주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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