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2' 벼랑 끝 부활! 선두 도로공사, GS칼텍스에 대역전승…올 시즌 GS전 3연승 행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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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 최원영 기자] 마지막까지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였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21-25 25-17 25-21 15-11)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GS칼텍스전 3전 전승을 이어갔다. 시즌 승점 37점(14승3패)으로 1위 자리도 유지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미들블로커 이지윤-아포짓 스파이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미들블로커 김세빈-세터 이윤정-리베로 문정원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모마가 서브 1개 포함 28득점(공격성공률 41.54%)을 터트렸다. 범실은 11개였다.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타나차가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묶어 20득점(공격성공률 47.22%), 강소휘가 블로킹 4개를 더해 15득점(공격성공률 35.48%), 김세빈이 블로킹 3개 포함 14득점(공격성공률 55%), 이지윤이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얹어 10득점(공격성공률 50%)을 보탰다.
GS칼텍스는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미들블로커 오세연-아포짓 스파이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미들블로커 최유림-세터 김지원-리베로 한수진 유가람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 19일 정관장전서 복귀전을 치른 레이나가 약 한 달 반 만에 선발 출전했다. 실바가 33득점(공격성공률 46.48%)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세트 6-6서 GS칼텍스가 유서연의 퀵오픈, 상대 연속 공격 범실로 9-6 앞서나갔다. 이후 13-12로 한 점 차가 됐지만 실바의 후위공격, 유서연의 퀵오픈, 상대 강소휘의 공격 범실, 유서연의 블로킹으로 17-12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유서연과 실바의 퀵오픈, 오세연의 블로킹으로 20-14가 됐다.
도로공사는 강소휘, 모마, 이지윤을 활용해 맹추격했다. 김세빈의 속공, 타나차의 오픈으로 21-23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GS칼텍스가 실바의 후위공격으로 24-21 세트포인트에 오른 뒤 최유림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 GS칼텍스가 레이나의 퀵오픈 2개, 최유림의 블로킹 등으로 11-7 달아났다. 도로공사는 김세빈의 속공과 오픈 2개로 10-12 뒤쫓았다. 이지윤 대신 투입된 배유나의 이동공격, 강소휘의 오픈으로 13-14를 빚었다. GS칼텍스는 유서연의 퀵오픈, 실바의 연속 후위공격으로 17-13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실바의 후위공격, 유서연의 퀵오픈과 블로킹, 상대 모마의 공격범실로 21-15를 이뤘다.
도로공사는 막바지 모마의 퀵오픈과 타나차의 시간차, 모마의 서브에이스와 후위공격으로 20-22를 기록했다. 그러나 GS칼텍스가 레이나의 퀵오픈으로 24점, 오픈으로 25점째를 완성하며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엔 도로공사가 이지윤, 강소휘의 블로킹과 이지윤의 오픈 2개, 타나차의 서브에이스에 힘입어 5-0으로 출발했다. 이후 이지윤과 모마의 오픈, 이윤정의 서브에이스, 이지윤의 오픈 등으로 16-7이 됐다. GS칼텍스는 유서연, 김지원 대신 김미연, 이윤신을 투입했으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이어 레이나, 실바를 빼고 권민지, 김주향을 기용했다. 권민지가 블로킹과 오픈 2개, 서브에이스로 분전해 11-18을 빚었다.
도로공사는 김세빈의 이동공격, 타나차의 퀵오픈과 블로킹으로 흐름을 끊고 21-11을 선보였다. 24-17서 상대 김주향의 공격 범실로 3세트를 손에 넣었다.
4세트 초반 도로공사는 모마가 범실을 쏟아내 끌려가다 모마가 4연속 득점으로 각성해 6-4 역전했다. 모마와 김세빈의 오픈, 모마의 후위공격, 강소휘의 블로킹과 오픈으로 11-5 격차를 벌렸다. GS칼텍스는 상대의 연이은 범실로 손쉽게 점수를 쌓았다. 9-12로 따라붙었다. 도로공사도 타나차의 연속 오픈과 상대 실바의 공격 범실로 17-11을 이루며 응수했다.
후반 GS칼텍스는 실바의 맹폭과 권민지의 오픈, 최유림의 블로킹, 실바의 서브 등으로 기세를 높였다. 19-20까지 추격했다. 도로공사는 김세빈의 속공, 강소휘의 오픈 2개로 23-20을 올렸다. 상대 실바의 공격 범실로 24-20. 강소휘의 서브 범실 후 타나차의 한 방으로 4세트를 차지했다.
마지막 5세트 GS칼텍스는 레이나 대신 권민지를 선발 투입했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모마, 이지윤, 강소휘를 활용해 4-1로 우위를 점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후위공격, 권민지의 서브에이스, 실바의 후위공격 등으로 5-5 균형을 맞췄다. 이후 5-7서 실바의 후위공격, 상대 타나차의 공격 범실, 실바의 후위공격으로 8-7을 선보였다.
최후의 승자는 도로공사였다. 모마가 후반 홀로 5득점을 몰아치며 13-9를 선사했다. 14-11서 이지윤의 블로킹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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