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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Recap] '커리어하이 50점' HOU 하든 대폭발

작성일: 2015.03.20 17:0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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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대현 인턴기자]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이 폭발했다. 본인 역대 최다인 50득점을 퍼부었다. 

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118-108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덴버와의 맞대결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1쿼터 부상으로 이탈한 테렌스 존스 대신 트레버 아리자(17득점)와 코리 브루어(6득점 10리바운드)가 하든의 조력자로 나섰다. 안정감을 찾은 휴스턴은 시종 두자릿수 점수차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게임을 풀어나갔다. 

경기 내내 하든 특유의 ‘스파게티 면을 마는’ 세레모니가 펼쳐졌다. 원드리블 풀업점퍼, 크로스오버드리블 후 돌파, 스핀무브, 3점슛 등 선수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공격패턴을 고루 시전하며 NBA 최고 슈팅가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덴버는 케네스 페리드를 중심으로 한 지역방어, 윌 바튼과 윌슨 챈들러의 더블팀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하든을 수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하든 한 명에게 자유투를 무려 25개나 내주면서 수비가 완전히 허물어졌다. 하든은 이 가운데 22개를 집어 넣었다(88.0%).  

관중들은 ‘피어 더 비어드(Fear the Beard, 수염 긴 선수를 두려워하라)’라는 팻말을 흔들며 프랜차이즈 스타를 응원했다. 클라이드 드렉슬러 이후 휴스턴이 낳은 최고의 슈팅가드는 이제 리그 최고의 2번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한편 1쿼터 종료 후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90년대 휴스턴 2연패의 핵심 멤버였던 루디 톰자노비치, 드렉슬러, 하킴 올라주원이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한 것이다. 로키츠 첫 번째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들의 등장에 도요타센터를 찾은 관중들은 큰 박수로 환영했다.

[영상 편집  ⓒ SPOTV NEWS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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