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박문성 해설위원 소신 예측..."홈 멕시코 절대 못 이긴다...홍명보호 조 1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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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홈 멕시코는 못 이긴다. 고지대에서 나고 자란 선수들은 (이기지 못한다.)"
박문성 해설 위원이 최근 유튜브 채널 '웃다가!'에 출연해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의 전망을 예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민국은 다가올 북중미 월드컵 A조에 묶여 멕시코, 남아공,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중 한 팀)과 겨루게 됐다.
A3에 배정된 한국은 멕시코 제2의 도시로 불리는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6월 12일, 2차전은 6월 19일, 3차전은 6월 25일 열린다.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유럽 PO 승자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멕시코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다만 과달라하라가 해발 1571m에 위치한 고산 지대 도시에 위치한 만큼 현지 적응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3차전은 멕시코 북동부에 위치한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남아공과 마주한다.
본격적인 대회를 앞두고 박문성 해설위원은 "조편성을 놓고 보면 약간 수월한 느낌도 있는데, 조금 들여다 보면 뒷골이 서늘해 진다. 첫 상대가 덴마크가 될 가능성이 있다. 기본적으로 쉬운 상대가 아니다. 이런 팀들이 피지컬이 좋고, 직선적이다. 우리는 월드컵이 다 멕시코에서만 한다. 응원 버프를 받는 게 떨어질 수 있다. 미국 한인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 표를 다 팔고 있다"라며 경계했다.
이어 "한국은 경기를 멕시코에서만 하는 데 1, 2차전 장소가 과달라하라다. 고지대다. 1570m다. 우리나라 비슷한 위치가 대청봉이다. 대청봉에 축구장 만들어서 뛴다고 생각해보면 된다. 등산과 거기에서 90분 동안 뛰는 것과는 다르다. 홈 멕시코는 못 이긴다. 고지대에서 나고 자란 선수들은 (이기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총 48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은 4개 국가씩 총 12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각 조 1위와 2위 팀 24개 국가는 32강 직행 티켓을 부여받고,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하는 구조다.
박 위원은 "우리가 조 3위도 못 차지할 조냐? 그건 아니라고 본다. 특히 32강이면 상대가 좀 센 팀을 만날 것이다. 압도할 수 없다면 그다음에 중요한 건 감독의 능력"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홍명보 감독의 목표는 8강이라고 이야기했다. (제 생각에는) 16강은 실패하고, 32강까지는 간다. 32강도 쉽지 않게 올라갈 것이다. 조 1위는 불가능하다. 정말 잘 싸우면 2위, 아니면 3위 가능성이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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