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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끝내 본선에서 '유효슈팅 1개' 삐끗…아직 걱정 없는 이민성호 "단지 골만 없었을 뿐, 레바논은 이긴다"

작성일: 2026.01.08 22:27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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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취소와 핵심 선수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민성 감독의 자신감은 꺾이지 않았다. 무기력한 무승부라는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오히려 "게임 플랜 대로 되고 있다"며 다음 레바논전 승리를 확신했다. ⓒ대한축구협회
▲ 득점 취소와 핵심 선수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민성 감독의 자신감은 꺾이지 않았다. 무기력한 무승부라는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오히려 "게임 플랜 대로 되고 있다"며 다음 레바논전 승리를 확신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준 이민성호가 레바논 상대로는 승리를 자신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이란과 0-0으로 비겼다. 전반 19분 김태원의 선제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에이스 강상윤이 목발을 짚을 정도의 큰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는 등 최악의 시나리오가 겹친 결과였다.

경기 내용에서도 90분 내내 유효 슈팅이 단 1개에 그칠 만큼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 연령대 최강이라 평가받는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전을 펼쳐야 하는 입장에서 이란과 첫 경기를 놓쳐 가장 좋지 않은 출발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이민성 감독의 평가는 예상외로 긍정적이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은 "축구는 골을 넣어야 하는 스포츠인데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하는 부분도 나왔다"며 "첫 경기라 긴장해 원하는 플레이를 못했는데 후반에는 상대 빌드업을 압박하면서 위험에 빠뜨리며 찬스를 만들었다"라고 총평했다. 

시종일관 이란에 밀려 무게 중심이 뒤로 밀려났지만, 이민성 감독은 단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을 뿐 결과에 실망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은 예선이다. 어떻게든 예선을 통과해 토너먼트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걱정하지 않았다. 

▲ 득점 취소와 핵심 선수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민성 감독의 자신감은 꺾이지 않았다. 무기력한 무승부라는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오히려 "게임 플랜 대로 되고 있다"며 다음 레바논전 승리를 확신했다. ⓒ대한축구협회
▲ 득점 취소와 핵심 선수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민성 감독의 자신감은 꺾이지 않았다. 무기력한 무승부라는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오히려 "게임 플랜 대로 되고 있다"며 다음 레바논전 승리를 확신했다. ⓒ대한축구협회

특히 이민성 감독은 무실점을 기록한 수비진에 박수를 보냈다. "대회 전 수비가 미숙했는데 정돈되는 느낌이 만족스럽다"는 이민성 감독은 "체력적으로 기존 팀에서 경기에 못 뛰는 선수들이라 90분을 소화하는 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수비수들은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긍정 평가를 내린 이민성 감독과 달리 불안한 시선을 이겨내야 한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에 잇따라 무너졌던 전적이 있는 데다, 조 편성이 쉽지 않아 8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레바논을 잡아야 한다. 

외부의 우려 섞인 시선에 이민성 감독은 "우리가 세운 게임 플랜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단언하며 "2차전인 레바논전부터는 무조건 승리를 원한다. 상대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반드시 이기겠다"라고 약속했다.

한국은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레바논전을 통해 이민성 감독의 자신감을 증명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과 무관하다. 그렇다고 성적을 포기할 수는 없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예선을 겸할 차기 대회 시드가 이번 대회 결과로 정해지기에 가능한 높은 순위를 점해야 한다.

▲ 득점 취소와 핵심 선수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민성 감독의 자신감은 꺾이지 않았다. 무기력한 무승부라는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오히려 "게임 플랜 대로 되고 있다"며 다음 레바논전 승리를 확신했다. ⓒ대한축구협회
▲ 득점 취소와 핵심 선수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이민성 감독의 자신감은 꺾이지 않았다. 무기력한 무승부라는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오히려 "게임 플랜 대로 되고 있다"며 다음 레바논전 승리를 확신했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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