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한 사람도 없었다" 金유력 한국계 세계 최고, 올림픽 한 달 남기고 부상에 美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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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건강했다면 우승후보 1순위였을 것이다."
미국 폭스스포츠가 한국계 스노보드 스타 클로이 킴의 부상에 안타까워했다. 클로이 킴은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약 한 달 앞둔 가운데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적수가 없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강력한 금메달 후보라 미국 언론에서도 그의 부상 상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폭스스포츠는 클로이 킴의 금메달 이력 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회에서 선보인 많은 트릭을 소개하며 그가 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는지 재조명했다.
클로이 킴은 2024-2025시즌 성적으로 미국 국가대표 자격을 얻은 상태라 2025-2026 시즌 대회보다는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 선보일 레퍼토리를 가다듬는데 주력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어깨 부상이 반복됐다. 특히 이번 부상은 탈구로 이어져 더 큰 문제였다.
폭스뉴스는 "클로이 킴은 2018년 올림픽에서 금메달 스타로 떠올랐다. 부모의 고향인 한국에서 금메달을 딴 에너지 넘치는 10대 스타였다. 4년 뒤 중국에서 또 한번 금메달을 땄다. 그 모든 과정에서 아무도 적수가 되지 못했다"고 썼다.
또 "2년 전 동계 X게임 대회에서 1260도 회전에 성공한 최초의 여성 스노보더가 됐다. 그 전에는 '더블 코크 1080'을 성공한 최초의 여성 선수였고, 또 연속으로 1080도 회전을 성공시킨 최초의 여성 선수였다"며 클로이 킴이 그동안 남긴 기록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건강했다면 그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우승후보 1순위였을 것이다. 하지만 우승으로 모든 것이 불확실해졌다"며 "여자 하프파이프 올림픽 예선은 2월 12일에 시작된다. 설령 클로이 킴이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더라도, 그는 이번 시즌 대회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채 올림픽에 참가해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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