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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홈런 2방 6점' 넥센, 선두 두산 꺾고 4연패 탈출

작성일: 2016.09.29 21:2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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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의 호투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넥센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9-1로 이겼다. 선발투수 밴헤켄이 7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박동원과 이택근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에 힘을 보태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2회까지는 밴헤켄과 두산 선발투수 허준혁의 투수전이었다. 그러다 3회 말 넥센이 먼저 점수를 뺏겼다. 밴해켄이 3회 2사 이후 박건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넥센의 반격은 4회부터였다. 4회초 선두 타자 김민성이 좌익선상 2루타를 쳤고 김하성이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때 중견수 박건우의 홈 송구를 포수 양의지가 놓치면서 2루에 있던 김민성이 홈을 밟아 동점이 됐다.

찬스는 계속 이어졌다. 무사 2루에서 박동원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강지광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임병욱이 2루타를 쳤고 서건창이 볼넷을 골라 1사 1, 2루가 됐다. 고종욱을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택근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 점수는 6-1로 벌어졌다.

넥센은 5회 1점, 6회 2점을 더 추가했다. 타선에서 점수를 더 뽑는 동안 밴헤켄이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고,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황덕균이 9회 들어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리기는 했으나 실점 없이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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