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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우드리스 26득점'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꺾고 준결승행

작성일: 2016.09.29 21:3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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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리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우드리스가 맹활약한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코보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KB손해보험은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 리그 B조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2(25-21 17-25 25-22 17-25 15-10)로 이겼다. 2승 1패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은 준결승에 올랐다.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선수 우드리스는 2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요한은 15득점을 올렸고 하현용이 8득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톤이 21득점, 송준호가 18득점을 올렸지만 막판 뒷심 싸움에서 졌다.

KB손해보험은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전력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KB손해보험은 다음 달 1일 A조 1위 팀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KB손해보험은 김요한과 우드리스의 공격 득점을 앞세워 25-21로 1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톤의 블로킹과 서브 득점이 살아나며 2세트를 25-17로 따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현대캐피탈은 3세트 11-11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 상황에서 KB손해보험은 권영민의 서브 득점과 우드리스의 블로킹 득점으로 16-12로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19-19 동점을 만들었지만 우드리스의 공격 득점을 막아내지 못하며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20점 고지를 넘은 KB손해보험은 3세트를 25-22로 따내며 한 걸음 앞서갔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송준호의 공격 득점으로 상승세를 탄 현대캐피탈은 4세트를 25-17로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이어갔다.

5세트 2-2에서 KB손해보험은 하현용의 속공과 우드리스의 서브 득점으로 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5세트를 15-10으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B조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23 16-25 25-23 25-2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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