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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밴헤켄, 에이스 다운 투구였다"

작성일: 2016.09.29 21:3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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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의 호투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넥센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9-1로 이겼다. 선발투수 밴헤켄이 7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박동원과 이택근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에 힘을 보태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경기가 끝난 뒤 염경엽 감독은 "선발투수 밴헤켄이 에이스답게 좋은 투구를 펼쳤다. 박동원과 이택근의 홈런 2방으로 이길 수 있었다. 연패를 끊기 위해 집중한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넥센은 3회 말 선발투수 밴헤켄이 2사 이후 박건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4회초 선두 타자 김민성이 좌익선상 2루타를 쳤고 김하성이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때 중견수 박건우의 홈 송구를 포수 양의지가 놓치면서 2루에 있던 김민성이 홈을 밟아 동점이 됐다.

1-1. 넥센은 계속된 무사 2루 찬스에서 박동원의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3-1로 앞서갔고, 이택근의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까지 터져 6-1로 벌어졌다.

넥센은 5회 1점, 6회 2점을 더 추가했다. 타선에서 점수를 더 뽑는 동안 밴헤켄이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고,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황덕균이 2이닝 동안 실점 없이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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