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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BO 리그] '테임즈 음주 운전 적발' NC, PO 직행 확정…넥센 4연패 탈출

작성일: 2016.09.29 21:5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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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즌 2위를 확정했다.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됐다. 그러나 악재도 있었다.

NC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NC는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7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에릭 테임즈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2경기에서는 5-4로 이겼다. 이로써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2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 가운데 타선의 중심을 잡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는 소식이 터졌다.

NC 관계자는 "지난 24일 어머니와 저녁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셨다가 단속 걸렸다. 26일 월요일 마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NC는 29일 KBO에 이 사실을 알렸고, KBO는 빠르면 30일 테임즈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MVP이며, 올 시즌 40홈런으로 유력한 홈런왕 후보로 꼽히던 테임즈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KBO의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렸다. KBO의 징계 수준에 따라 테임즈의 포스트시즌 출전 여부가 달렸기 때문이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의 호투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넥센은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9-1로 이겼다. 선발투수 밴헤켄이 7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밴헤켄은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타선에서는 박동원과 이택근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9-7로 이겼다. 7회까지 5-5로 팽팽히 맞서던 롯데는 8회초 2점을 뺏겼다. 그러나 8회 말 황재균의 3타점 적시타와 박헌도의 적시타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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