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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굴욕' 선수 아닌 사람은 나와 주세요

작성일: 2016.09.30 10:58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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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2016년 라이더컵에는 선수가 아닌 부단장으로 참가한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황제의 굴욕

허리 부상으로 올 시즌을 통째로 쉰 타이거 우즈는 골프의 슈퍼볼 라이더컵에 코치 격인 부단장으로 참가하고 있다선수로 출전은 아니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하다. 그러나 사진사는 우즈에게 굴욕을 안겼고, 미국과 유럽 선수들은 이 장면을 보고 배꼽을 잡았다.

30(한국 시간) 41회 미국-유럽의 라이더컵 개회식이 열리기 전 오전에 연습 라운드를 마치고 기념 촬영이 있었다. 우즈는 당연히 미국 대표 팀에 있으면서 선수들과 함께 오른쪽 끝에 서 있었다. 그러자 사진사가 반대편으로 가라는 손짓을 했다. 우즈도 자연스럽게 반대편으로 가 섰다. 그러나 사진사는 거기 서 있지 말고 아예 나가라고 지시(?)했다미국 대표 선수들만 기념 촬영을 하는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옆에서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유럽 선수들은 우즈의 멋쩍은 동작에 데굴데굴 굴렀다.

우즈는 1997년부터 2012년까지 7차례나 선수로 출전했고, 부단장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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