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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강인(24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박 "LEE, PSG 떠나기로 결정"...구매 옵션 포함된 임대 방식 추진

작성일: 2026.01.20 19:30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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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강인을 영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스페인 '마르카'가 20일(한국시간) "아무리 어려운 일일지라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의 목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강인을 아틀레티코로 데려오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아틀레티코 측은 그의 실력뿐만 아니라 구단의 전 세계적인 확장 측면에서도 가치 있는 영입으로 보고 있다. 임대 영입 형식으로라도 그를 데려오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연일 뜨거운 주제다. 이적설이 나온 건 지난 17일부터다. 스페인 '아스'는 "알레마니는 PSG와 릴의 경기를 관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진 보강의 최우선 타겟인 이강인 영입을 위한 협상을 빠르게 진행했다"라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은 알레마니 단장의 넘버원 타겟이다"라고 설명했다.

▲  ⓒ곽혜미 기자
▲ ⓒ곽혜미 기자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430억 원)으로 알려져 있으나, 계약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PSG가 부르는 게 값이다. PSG는 오히려 이강인의 멀티성을 높게 사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는 또 다른 보도를 통해 "알레마니는 지난 금요일 파리에서 협상을 진행하였지만,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 합류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에 긍정적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결정은 선수의 몫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강인은 파리에서 중요한 선수처럼 느끼고 있기 때문에 현재 행복한 상태다. 팀의 필수적인 자원은 아니지만, 꾸준한 출전 시간과 인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의 연락은 그를 자극한다. 시메오네 감독의 팀에 합류한다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고, 주연급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이제 이강인은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를 뚜렷하다. 우선 갈란, 카를로스 마르틴, 코너 갤러거,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중원에 큰 공백이 발생했다. 아틀레티코는 울버햄튼의 주앙 고메스,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등이 연결 중이다. 다만 두 선수 모두 공격에 창의성을 더해줄 선수라기 보다는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에 도움을 주는 유형이다. 이에 드리블로 공을 전진시키고,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에 활로를 개척할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중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의 금고에는 6,000만 유로(약 1,038억 원)가 조금 넘는 자금이 확보돼 있다. 하지만 샐러리 캡으로 4명의 대체 선수 영입에 거액을 지출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이에 양보다는 질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강인의 영입은 이번 이적 시장의 가장 큰 승부수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알레마니 단장이라는 점에서 이강인 역시 마음이 기울 가능성이 있다. 알레마니 단장은 과거 발렌시아 시절 유스 선수였던 이강인과 4년 계약을 맺고,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설정하며 프로 선수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만큼 이강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다만 협상은 난항이 예상된다. '마르카' 또한 "이강인을 위해 싸워야 할 이유는 충분하지만, 아틀레티코 역시 돈만으로 PSG를 설득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또한 고메스를 영입하고 나면 과도한 지출을 감당할 재정적 여유도 부족해진다. 따라서 샐러리캡을 준수하면서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는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 방식을 최우선 해결책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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