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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2개' 허미정, 레인우드 LPGA 클래식 2R 공동 선두

작성일: 2016.09.30 17:3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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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미정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허미정(26, 하나금융그룹)이 레인우드 LPGA 클래식 2라운드에서 절정의 샷 감각을 과시하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허미정은 30일 중국 베이징 난코우의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10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2타를 적어 낸 허미정은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허미정은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은 그는 올 시즌 첫 정상에 도전한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러미정은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3번 홀(파3)에서 다시 한 타를 줄인 허미정은 5번 홀(파4)과 6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은 그는 전반 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후반 홀에서도 허미정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11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그는 16번 홀(파5)에서 그림 같은 이글에 성공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이며 이글 기회를 잡았다. 이글 퍼트에 성공한 허미정은 무려 10타를 줄이며 2라운드를 마쳤다.

김인경(28, 한화)은 2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134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이미림(26, NH투자증권)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136타로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27, PNS창호)은 9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세계 랭킹 2위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6언더파 140타로 공동 10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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