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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박기원 감독 "가스파리니 선발 제외…못 뛴 선수 기회 준다"

작성일: 2016.09.30 17: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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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원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앞선 2경기에서 못 뛴 선수들이 나온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 리그 A조 우리카드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 운용 계획을 밝혔다. 준결승이 확정된 만큼 여러 선수의 몸 상태를 고르게 확인할 생각이다.

박 감독은 "대회 시작하기 전부터 이야기했지만, 우리 팀은 V리그에 초점을 맞춰서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동안 못 뛴 선수들에게 이런 경기 만큼 좋은 기회가 없다. 연습한 거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 미차 가르파리니(32)는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박 감독은 "스타팅으로 나서지 않는다. 선수들이 많은 편이라 휴식을 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래도 필요할 땐 언제든지 코트에 나올 수 있다"며 가능성은 열어 뒀다.

주축 선수에 휴식을 줘도 라인업은 탄탄하다. 박 감독은 "곽승석과 김학민, 진상헌이 먼저 나온다. 부상 때문에 못 뛰어서 감각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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