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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7⅔이닝 3실점 호투, 10승은 다음으로

작성일: 2016.09.30 20: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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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른손 투수 헨리 소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동점에서 교체돼 10승 도전은 뒤로 미뤘다. 

소사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3-3 동점에서 8회 김지용과 교체돼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가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0경기에서 5승을 거뒀지만 패가 4번이나 있었고, 평균자책점은 6.38에 달했다. 평균 투구 이닝은 6이닝에 못 미치는 5.5이닝(5⅓~5⅔이닝)이었다. 피안타율은 0.345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20일 한화전부터 투구폼을 조금 손본 뒤 6이닝 7피안타(2홈런) 3실점으로 한결 나아졌다.

2회와 3회 선두 타자를 내보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에는 SK의 작전 실패와 무리한 주루가 소사를 도왔다. 무사 1루에서 김강민의 희생 번트가 선행 주자 이재원의 2루 포스아웃으로 이어졌다. 김강민은 1사 1루에서 나주환의 좌전 안타에 3루까지 뛰다 아웃됐다.

소사는 4회까지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 내주고 호투하다 5회 연타를 허용했다. 1사 이후 이재원에게 좌전 안타, 김강민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나주환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에는 대타 김동엽, 3번 타자 최정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했다. 4회까지 3-0으로 앞서다 순식간에 동점이 됐다.

6회를 실점 없이 넘긴 소사는 7회에 이어 8회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8회 2사 이후 김성현과 한동민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자 LG 벤치가 움직였다. 헥터 고메즈 타석에서 셋업맨 김지용을 투입했다. 김지용은 고메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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