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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가 가치를 높인다" 염경엽 2기도 원칙은 같다, 2년 연속 우승 위해 강조한 것은

작성일: 2026.01.26 10: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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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염경엽 감독으 2026년 스프링캠프 시작에 앞서 선수단 앞에 섰다. ⓒ LG 트윈스
▲ LG 염경엽 감독으 2026년 스프링캠프 시작에 앞서 선수단 앞에 섰다. ⓒ LG 트윈스
▲ 염경엽 감독의 말을 경청하는 LG 선수들. ⓒ LG 트윈스
▲ 염경엽 감독의 말을 경청하는 LG 선수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트윈스는 염경엽 감독의 선수단 미팅을 시작으로 2026시즌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첫 3년 계약기간에 2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은 염경엽 감독은 재계약을 통해 '2기'를 시작하면서 여전히 자신의 원칙을 지켰다. 모든 것은 기본기에서 시작한다는 원칙이다. 

염경엽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선수단 앞에 섰다. 그는 이번 캠프의 키워드로 기본기 강화와 질 높은 훈련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LG 구단은 "이번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는 3년간 강조해온 팀 조직력 완성과 선수 개인의 루틴 확립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구단에 따르면 염경엽 감독은 첫 선수단 미팅에서 수비와 주루 등 기본 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본기가 팀 승리뿐 아니라 선수 개인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무조건적인 반복 훈련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며 수행하는 질 높은 훈련을 통해 아직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캠프 기간 동안 차근차근 채워 나가자고 했다. 

염경엽 감독은 또한 '신뢰'를 중심으로 한 팀 분위기를 강조했다. 구단은 "염경엽 감독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함께 성장할 때 좋은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염경엽 감독은 지난해 11월 8일 LG와 3년 재계약에 사인했다. 인센티브 포함 최대 30억 원, KBO리그 감독 가운데 역대 최고 대우다. 

지난 3년간 두 번의 우승으로 '최고 대우' 자격을 보여줬다. 염경엽 감독은 2022년 11월 제14대 감독으로 LG트윈스의 지휘봉을 잡고 지난 3시즌 동안 정규 시즌 247승으로 두 번의 통합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2023시즌에는 팀의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이끌었고, 2년 뒤 2025시즌 다시 한번 통합우승으로 팀을 정상에 올렸다. 

염경엽 감독 재임 기간 3년간 승률은 LG의 432경기 247승 7무 178패 0.581로, 같은 기간 2위 KIA(225승 8무 199패, 0.531)을 훌쩍 뛰어넘는다. 정규시즌 순위는 2023년 1위(통합우승, 2024년 3위(플레이오프 진출), 2025년 1위(통합우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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