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완벽히 속았다" 손흥민 우승시켜주고 떠난 '욕받이', 이적 후에도 비판은 계속된다...5경기 '공격 포인트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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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첼시에 1-3으로 패했다. 팰리스는 전반 34분 에스테방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전에는 주앙 페드루와 엔소 페르난데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크리스 리차즈의 만회골에 위안 삼아야 했다.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자, 브레넌 존슨을 향한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팰리스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존슨은 슈팅 1개를 때린 뒤, 후반 31분 교체로 물러났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존슨에게 평점 6.6을 부여했다.
존슨은 팰리스 이적 후 이날 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5경기를 소화했으나, 아직까지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덕분에 그를 향한 팰리스 팬들의 기대는 싸늘한 비판으로 바뀌었다.
웨일스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존슨은 노팅엄 포레스트 유스 출신이며, 2019년에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22-23시즌 동안 잠재력을 폭발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 성장했다.
이에 토트넘은 2023년 존슨을 전격 영입했다. 당시 그가 기록한 이적료는 무려 4,750만 파운드(약 800억 원)였다.
이후 존슨은 극과 극의 평을 받았다. 소위 스탯은 잘 쌓지만, 경기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이 모자랐고, 기복이 심한 선수였다. 중요한 역할을 해내기도 하지만, 팀에 찬물을 끼얹는 실책도 잦았다. 그러던 중,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손흥민에게 첫 우승을 안긴 장본인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하지만 존슨은 이번 시즌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팰리스로 이적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팰리스 데뷔 공격 포인트가 없자, 팰리스 현지 팬들은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 한 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에 속았다"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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