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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타수 1안타, 볼티모어 WC 진출 9부 능선 넘었다

작성일: 2016.10.01 11:3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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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1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전에서 내야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해 1득점을 올렸다.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8-1로 승리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진출을 눈앞에 뒀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경기 전부터 양키스다움에 부슬부슬 비가 내렸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가을 야구에 대한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김현수는 내야안타와 함께 득점을 추가했다.

뉴욕 양키스(8377)는 전날 볼티모어(8872)가 토론토와 승률 타이를 이루면서 와일드카드에서 탈락했다. 1(한국 시간) 볼티모어전은 양키스에 라이벌전의 훼방꾼 구실 이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선발투수 요바니 가야르도의 6이닝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발판 삼아 홈런 3방과 2루타 2개등 장타를 퍼부어 8-1로 이겼다.

2번 타자 좌익수로 기용된 김현수는 볼넷 1개, 삼진 2개 내야안타 1개를 기록했다. 2개의 삼진은 쳐다보는 아웃이었다. 51사 후 안타는 양키스 내야 시프트 덕분에 만들어졌다.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은 좌타자 김현수가 타석에 서자 3루수를 2루 자리에 배치했다. 김현수는 시프트한 쪽으로 타구를 밀어쳤고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어스가 잡았지만 깊은 타구여서 내야안타가 됐다. 안타 후 4번 타자 마크 트럼보의 시즌 47호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8회 타석 때 대타 드류 스텁스와 교체됐다. 타율은 0.308가 됐다.

볼티모어는 2-1로 앞선 5회초 톱타자 애덤 존스의 1(29), 트럼보의 2, 조너선 스쿱의 3(25)등 대포가 잇달아 터져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 지었다. 볼티모어는 2경기 연속 평균자책점 5점대 선발투수 우발도 히메네스와 가야르도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양키스 최종 시리즈 첫판을 승리로 이끌어 와일드카드 진출 9부 능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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