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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합의 판정' 양상문 감독 "파울-헛스윙 확인하려고"

작성일: 2016.10.01 15: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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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상문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이 '문제의 합의 판정 요청'에 대해 이야기했다.

LG 트윈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3-5로 졌다. 9회초 내준 2점이 치명적이었다. 9회말에는 1사 이후 양석환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유강남이 볼카운트 1-2에서 5구를 헛스윙하며 삼진 아웃 됐다.

유강남은 포수 김민식이 공을 잡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1루로 뛰었다. 1루에 있던 양석환은 3루까지 달렸다. 그런데 이 상황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무사 또는 1사에서는 1루가 비어 있어야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성립한다. 

여기서 또 의문의 상황. LG는 합의 판정을 요청했다. 확인 결과 유강남은 헛스윙을 했고, 김광현의 투구가 발에 맞았다. 볼데드가 되면서 주자는 1루로 돌아왔다. 

1일 양상문 감독은 "파울인지 헛스윙인지 봐 달라고 했다. 2점 차라서 주자를 3루에 보내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봤다. 파울이면 (유)강남이가 한 번 더 기회가 오니까 합의 판정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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