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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리쉘-박정아 47점 합작' IBK기업은행, 2년 연속 결승 진출

작성일: 2016.10.01 20:0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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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하는 매디슨 리쉘 ⓒ 청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IBK기업은행은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GS칼텍스와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17-25, 25-10, 25-19)로 이겼다. 매디슨 리쉘이 24점, 박정아가 23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2015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알렉사 그레이를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그레이의 점유율이 생각보다 높아서 블로킹과 수비로 대응해야 수월하게 경기를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아가 흐름을 뒤집었다. 1세트 12-14에서 오픈 공격에 성공한 박정아는 곧바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14-14 균형을 맞췄다. 박정아는 15-14에서 다시 한번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거리를 벌렸다. 박정아는 21-17에서 그레이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좋은 경기 감각을 자랑했다.

쉽게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범실 7개를 저지르며 2세트를 내준 IBK기업은행은 3세트 서브로 주도권을 잡았다. 1-2 리쉘 서브 때 내리 5점을 뽑으면서 분위기를 탔다. 10-5에서는 김미연이 2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다 잡은 경기를 놓치지 않았다. 4세트 4-3에서 박정아의 오픈 공격에 이어 김희진이 그레이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3세트 7득점으로 활약한 김미연은 4세트 15-10에서 다시 한번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GS칼텍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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