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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장수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선두

작성일: 2016.10.01 18:2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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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 ⓒ KLPGA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성현(23, 넵스)과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김민선(21, CJ오쇼핑)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민선은 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파72·6천57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투어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았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 낸 김민선은 동타를 기록한 장수연(22, 롯데)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민선은 아직 올 시즌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김민선은 올 시즌 박성현에 이어 장타 2위 상금 랭킹 9위를 달릴 만큼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쌓았다. 그러나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그는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장수연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민선과 장수연은 대회 마지막 라운드가 열리는 2일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2라운드에서 김민선은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웠다. 경기를 마친 그는 "샷보다 쇼트 게임이 좋아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 중장거리 퍼트가 잘 떨어져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우승이 없었던 점에 대해 그는 "올해 모든 대회에서 내 마음으로 되는 것이 없었다. 특히 한순간의 실수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 "4월 스윙 코치를 새로 만났다. 스윙을 교정하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장수연은 "최종 라운드의 변수는 날씨다. 비가 많이 온다고 들었다"며 "(비가 오면) 공이 미끄럽고 빨라진다. 거리 계산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컷 탈락 위기에 몰린 박성현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3위에 오르며 마지막 라운드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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