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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초대박! 역사상 이런 선수는 없었다...11살 때 성인 선수들 제압한 세계 최강, 밀라노서 새 역사 도전

작성일: 2026.02.05 01: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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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이 김 SNS
▲ ⓒ클로이 김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스노보드 역사상 이런 선수는 없었다. 이제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올림픽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오는 5일에 시작되는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새로 쓰여질 수 있는 역사적인 기록을 정리했다. 각 종목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나열하며 올림픽 관전 포인트를 꼽은 것이다.

이 중에는 역대 최고의 여자 스노보드(하프파이프) 선수로 꼽히는 클로이 김(미국)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부모를 두고 미국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은 어린 시절부터 스노보드에 두각을 드러냈다. 그녀는 2011년 고작 11세의 나이에 록시 치킨 잼 챔피언십에서 성인 선수들과 자웅을 겨뤘다. 그리고 최종 성적으로 3위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이후 각종 대회에서 호성적을 챙겼다. 2018 평창올림픽과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부모님의 고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에서 국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9 유타, 2021 애스펀 세계선수권에서도 마찬가지로 금메달을 가져왔다.

단숨에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자. 올림픽 사무국도 그녀를 주목했다. 사무국은 "클로이 김은 역대 최고의 여자 스노보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올림픽 하프파이프에서 3연속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다. 스노보드 선수 역사상 3번 연속 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우승한 선수는 없다. 이미 클로이 김은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우승하며 하프파이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여성 선수가 됐다"라며 극찬했다.

하지만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사무국은 "클로이 김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당한 어깨 부상을 극복해야 한다"라며 그녀의 좋지 않은 컨디션을 설명했다. 과연 클로이 김이 부상을 딛고 새 역사를 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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