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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변 K리그 클래식, 15일 스플릿 라운드 돌입

작성일: 2016.10.02 19:21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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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는 스플릿 제도가 실시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올시즌 K리그 클래식 향방을 가리는 상하위 스플릿 팀들이 결정됐다.
 
2일 오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정규 라운드의 마지막 33라운드 6경기가 일제히 열렸다. 전북은 상주 원정에서 1-1로 비겼고 서울은 광주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승점 1점을 챙긴 상주가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그룹 A에 극적으로 포함됐다. 그룹 A는 전북, 서울, 제주, 울산, 전남, 상주로 결정됐다. 전남과 상주는 스플릿 제도가 실시된 2013년 이후 첫 상위 스플릿 진출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승점을 챙기지 못한 성남, 광주 등은 하위 6개 팀의 그룹 B에 포함됐다. 그룹 B는 성남, 광주, 포항, 수원, 인천, 수원 FC가 자리를 잡았다. 스플릿 라운드 5경기에서 상위 6개 팀은 리그 우승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하위 6개 팀은 2부 리그 챌린지 강등을 피하기 위해 혈투를 벌인다.

올해부터 변경된 K리그 순위 산정 방식(다득점 우선)이 경쟁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승점이 타이일 때 다득점이 우선 고려되면서 팀 득점이 많은 팀이 유리하게 됐고 스플릿 이전 최종전이기도 했던 이날 6경기에서 26골이 터져 K리그 클래식 단일 라운드 최다 골 기록이 세워지기도 했다.
 
올시즌 스플릿 라운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팀당 5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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