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韓 복귀설 돌았던 MVP, 드디어 소속팀 구했다…페디,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 합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한때 NC 다이노스 복귀설까지 돌았던 에릭 페디가 드디어 행선지를 찾았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는 조건으로 다시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10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에릭 페디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는 조건으로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페디는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택을 받았다. 지명 순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페디는 특급유망주 출신이었던 페디는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승리를 손에 넣진 못했지만,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등 2022시즌까지 6시즌 동안 21승 33패 평균자책점 5.41의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2023시즌에 앞서 페디가 KBO리그와 연이 닿았다. 바로 NC였다. 한국 무대에서 페디는 압권 그 차제였다. 페디는 30경기에 등판해 180⅓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20승을 쓸어담는 등 평균자책점 2.00으로 활약하며, '트리플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승률)'을 달성했고, 정규시즌 MVP 타이틀까지 손에 넣는 기염을 토했다.
KBO리그에서 큰 성공을 거둔 페디는 2023시즌이 끝난 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219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곧바로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빅리그 복귀 이후에도 페디는 승승장구의 길을 걸었다. 페디는 복귀 첫 시즌이었던 2024년 화이트삭스에서 21경기에 나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1을 마크하며 트레이드 후보 0순위로 떠올랐다. 그 결과 시즌 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하게 됐다.
페디는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이후 유독 승리와 연이 닿지 않는 모습이었으나, 10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3.72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이어갔다. 하지만 작년이 문제였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페디는 20경기에서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겼고, 결국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채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페디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지만,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8.10로 성적은 더욱 곤두박질을 쳤다. 그나마 밀워키 브루어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후 7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결국 지난해 32경기(24선발)에서 4승 13패 평균자책점 5.49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긴 페디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다시 NC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NC도 다시 페디를 복귀시키기 위해 애썼지만, 페디는 빅리그 잔류를 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페디가 행선지를 구했다는 소식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는데, 마침내 소속팀을 구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에 따르면 페디는 다시 화이트삭스와 손을 잡았다. 다만 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메디컬 테스트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계약 규모도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빅리그 복귀 직후 7승 4패 평균자책점 3.11로 좋은 기억이 가득했던 화이트삭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페디가 빅리그 복귀 첫 시즌처럼 다시 자신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 있을 만큼 부활할 수 있을까.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이래서 콜업 안 됐었나…'대충격' KBO 22승 투수, 의문의 정직 처분 "구단 판단 망설이게 만들었을 수도"
2026-09-07
-
"야유받는 게 좋아" 홈런 치고 32.36초 '느긋 산책'…김하성에게 이런 동료가, 홈런치고 원정팬 제대로 긁었다
2026-09-07
-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버렸는데 초대형 스타가 됐다…홈런 1위 컴백, 14년 만에 꿈의 대기록 향해 전진 "상당한 부담 따르고 있다"
2026-09-07
-
오타니 결국 하나 포기하나, 4경기 연속 선발 제외→투수 복귀 무산 감독이 직접 밝혔다
2026-09-07
-
갑자기 폰세 부활? 시즌아웃 아니라고… “PS 후반부 복귀할 수도” 이게 진짜 가능할까
2026-09-07
-
오타니 한숨 끊이지 않는다…헐리우드 배우 부부가 낳은 걸작, 마침내 40홈런 대폭발→71년 만에 구단 대기록 '역시 MVP 1순위'
2026-09-07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초대박! 손흥민 이후 BBC ‘비피셜’ 1면 장식…“양현준, 셀틱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
2026-09-07
-
"야유받는 게 좋아" 홈런 치고 32.36초 '느긋 산책'…김하성에게 이런 동료가, 홈런치고 원정팬 제대로 긁었다
2026-09-07
-
'랭킹 306위인데 몸값 41억' 역시 타이거 우즈 아들…17세 찰리, 아버지와 한솥밥
2026-09-07
-
유럽5대리그 韓 국가대표 터졌다! 또 공격 포인트 달성…‘이재성 리그 1호 도움’ 마인츠, 함부르크에 5-0 대승
2026-09-07
-
[오피셜] FIFA 인판티노 회장, 재선 출마 확정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2026-09-07
-
유럽 4관왕→이번엔 '올림픽 은메달'까지 잡았다…24살 英 육상 여신 자신감 폭발 "누구도 두렵지 않아"
2026-09-0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