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올림픽서 韓 야구 볼 수 있나…까다로워진 본선 진출 방법, 일본-대만 발 아래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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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2028 로스앤젤레스(LA) 야구 본선 진출 진출 방식이 확정됐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 수모를 만회하기 위해서 한국은 다가오는 2027 프리미어12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0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은 2028 LA 올림픽 야구 본선 진출 방식을 공개했다.
2028년 LA 올림픽 야구는 총 6개 국가가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개최국인 미국은 자동으로 본선 진출권을 부여 받고, 나머지 5개의 자리는 각 대회의 성적을 통해 결정 된다.
우선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본선 티켓을 확보할 수 없다. WBSC는 개막까지 한 달 여 남은 WBC에서는 미국을 제외한 미주 대륙 상위 두 팀에게 LA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 두 장을 제공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오는 2027년 열리는 WBSC 프리미어12를 노려야 한다. 프리미어12에 걸린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은 총 두 장. 아시아 대륙 상위 한 팀과 오세아니아 대륙 상위 한 팀이 각각 LA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 한 장씩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프리미어12에서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 본선 진출권 한 장은 2028년 3월 열리는 최종 예선을 통해 주어지기 때문이다.
WBC와 프리미어12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나라 가운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 각각 두 팀씩, 총 6개 국가가 출전해 마지막 티켓을 놓고 맞붙으며, 여기서 1위에 오른 국가가 마지막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한국 대표팀이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프리미어12에서 '숙적' 일본을 비롯해 대만을 모두 발 아래로 두는 것이다. 만약 프리미어12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할 경우 한국은 2028년 열리는 최종 예선전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쉬운 방법은 아니다. 한국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좀처럼 일본을 꺾지 못하고 있으며, 대만도 이제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의 경우 한국은 2019 프리미어1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자동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는데, 이번엔 다르다. 도쿄올림픽보다 LA 올림픽의 본선 진출이 훨씬 어려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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