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승 채우고 은퇴 할까…살아 있는 전설, 태초로 돌아갔다 '1년 더 마운드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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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불혹을 넘겨도 여전히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저스틴 벌랜더.
마흔두 살에 자신의 메이저리그 시작을 알렸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돌아왔습니다.
2005년 데뷔해 2006년 17승, 평균 자책점 3.63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고, 월드시리즈로 인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2011년에는 무려 24승 5패, 평균 자책점 2.40.
당연하게도 최우수선수와 사이영상을 동시에 손에 넣었습니다.
최고의 선수를 그냥 두고 보지 않았던 팀들은 벌랜더를 활용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메츠의 마운드에 섰습니다.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이정후와도 호흡했습니다.
통산 기록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555경기 266승 158패, 3553탈삼진, 평균 자책점 3.32
월드시리즈 우승 2회, 사이영상 3회, 평균 자책점 1위 2회, 다승 1위 4회, 탈삼진 5회, 올스타 선정 9회.
살아 있는 전설답게 기록을 나열해도 끝이 없을 정도입니다.
지난해 초반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9월 등판 5경기 중 4경기를 퀄리티스타트로 여전한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상승세를 탄 덕분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원하는 디트로이트가 벌랜더를 재호출.
1년 1300만 달러, 우리 돈 190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한 타릭 스쿠발에 자유계약선수 프램버 발데스를 수혈했던 디트로이트.
벌랜더까지 합류해 그야말로 철옹성 선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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