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NBA Recap] '슈퍼 거북이' 웨스트브룩,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

작성일: 2015.03.21 18:38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박대현 인턴기자] 러셀 웨스트브룩(28,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 올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웨스트브룩은 21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36득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슈퍼 거북이’의 원맨쇼에 힘입어 동부지구 1위 팀 애틀랜타를 123-115로 물리쳤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자신을 수비한 ‘동부의 토니 파커’ 제프 티그(28,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티그를 비롯한 애틀랜타 가드진은 웨스트브룩에게 자유투를 17개나 내주며 좀처럼 그의 돌파를 막지 못했다. 웨스트브룩은 17개 모두 집어넣었다(100%).

마이크 부덴홀저 애틀랜타 감독은 결국 팀 내 최고 수비수이자 빅맨 자원인 폴 밀샙에게 웨스트브룩 수비를 맡겼다. 그러나 별 소용이 없었다. 그는 내ㆍ외곽을 가리지 않는 적중률 높은 점퍼로 자기보다 11cm 큰 동부 최고의 디펜더를 허수아비로 만들었다.

3쿼터까지 밀샙과 알 호포드(10득점 11리바운드)의 골밑 득점과 데니스 슈뢰더의 외곽포에 끌려가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제는 익숙한 웨스트브룩의 ‘4쿼터 단독공연’이 또 한 번 상영되며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앤서니 모로우(3점슛 6개)의 외곽슛까지 더해졌다. 4쿼터 4분여가 남은 시점, 모로우가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8점으로 벌렸다. 사실상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케빈 듀란트와 서지 이바카가 부상으로 이탈한 지금, 웨스트브룩이 어디까지 팀을 이끌 수 있을지가 곧 다가올 플레이오프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다.

[영상 편집 ⓒ SPOTV NEWS 송경택]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