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의 특급경계! 韓 WBC 대표팀의 키(Key)맨 "득점의 열쇠는 김도영과 안현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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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득점의 열쇠를 쥐는 인물은 김도영과 안현민"
일본 '고교야구닷컴'은 17일 "한국은 1회 대회에서 4강, 2회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이후 1라운드 탈락이 계속되고 있어 위기감이 크다"며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이번 WBC를 그 어떤 대회보다 신경써서 준비하고 있다. 이유는 최근 한국 야구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고, 2023 WBC에서는 조별리그 탈락, 2024 프리미어12에서도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현재 한국은 일본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제 대만에게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KBO는 2026 WBC에서는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최근 대표팀에는 온갖 악재들이 날아들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문동주와 최재훈(이상 한화 이글스) 등이 부상으로 인해 줄줄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래도 기대가 되는 요소가 있다. 한국은 '한국계' 토미 에드먼(LA 다저스)의 승선을 이끌어내진 못했으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자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대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까지 네 명의 합류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다저스)도 태극마크를 달고 WBC에 출전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고교야구닷컴'이 한국 WBC 대표팀을 집중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체는 '키(Key)' 역할을 할 선수들로 김도영(KIA 타이거즈)와 안현민(KT 위즈)를 꼽았다.
김도영은 지난해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단 30경기 밖에 뛰지 못했지만, 건강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는 지난 2024시즌을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도영은 2024시즌 141경기에서 143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저 40도루 타율 0.347 OPS 1.067로 펄펄 날아오르며, 정규시즌 MVP 타이틀을 품었다.
안현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2022년 2차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KT의 선택을 받은 안현민은 지난해 112경기에서 132안타 22홈런 80타점 타율 0.334 OPS 1.018을 마크하며, 신인왕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지난해 열린 일본과 평가전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고교야구닷컴'은 "득점의 열쇠를 쥐는 인물은 김도영과 안현민"이라며 "김도영은 재작년 38홈런 타율 0.347을 기록하며 프리미어12 등에서도 활약해 주목을 받았다"고 주목했다. 이어 매체는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22홈런 타율 0.334를 기록하고, 일본전 2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터뜨린 안현민이 2년 연속 활약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시환도 2023년 32홈런, 2024년 24홈런, 2025년 32홈런으로 한국 선수들 중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고 경계하며 "이정후와 다저스의 김혜성 등 메이저리거, 지난해 49도루로 도루왕에 오른 박해민이 찬스 메이커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고교야구닷컴'은 마운드에서는 "류현진은 메이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출신 선수들이 팀에 녹아드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가을 일본전 1차전에 등판한 곽빈(두산 베어스)와 2차전에 선발로 나섰던 정우주(한화) 등이 투수진의 주축이 될 전망이며, 2019 U-18 월드컵에서 한국의 에이스였던 소형준(KT 위즈)의 투구도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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